-
절도범이 지인의 범죄 피해 관련 상담을 받으려고 태연히 지구대를 찾았다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16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 40분께 지구대로 30대 남성이 들어왔다.이 남성은 지인이 사기를 당해 상담을 받으러 왔다며 경찰관에게 태연스레 말을 걸었다.그러던 중 해당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은 어디서 본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6 17:53
-
허위사실을 유포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합의3부(박석근 부장판사)는 15일 명예훼손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8)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5 17:53
-
레저용 오토바이를 타고 단란한 한 때를 보내던 일가족이 순식간의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그런데 사고 당시 생후 3개월을 갓 넘긴 딸은 어머니가 사망 직전까지 꼭 품고 놓지 않아 기적적으로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15일 경남 함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30)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5분께 함양군 병곡면 백암산 비포장 임도에서 1주일 전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5 17:53
-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부 분쟁 과정에서 가스총과 가위가 등장하는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서로 가스총과 가위를 들고 위협하며 몸싸움을 한 혐의(쌍방 폭행)로 모 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 선거관리위원장 A(78)씨와 입주자 대표회장 B(67)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15일 밝혔다.이들은 전날 오후 2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5 17:53
-
15일 오전 2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모텔 9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등 20여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불은 객실 한 곳 내부 8㎡를 태우고 12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객실 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다행히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불이 난 객실 투숙객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5 17:53
-
청주 상당경찰서는 편의점에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훔친 혐의(절도)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께 상당구의 한 편의점 실외 진열대에서 총 1만6000원 어치의 밸런타인데이 선물용 초콜릿 2박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근처 편의점 앞을 지나다가 진열대 바닥에 떨어진 초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4 17:53
-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참석한 원소절(元宵節·정월대보름) 등불축제에 정체불명의 무인기(드론)가 출현, 총통 경호실이 강제 착륙시키는 소동이 빚어졌다.지난 11일 저녁 대만 중남부 윈린(雲林)현에서 열린 원소절 등불축제장 상공에 무인기 한대가 갑자기 나타나 차이 총통과 린취안(林全) 행정원장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이 무인기가 차이 총통에 가깝게 접근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3 17:53
-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고객을 상대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보험설계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 형을 받았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3·여)씨 항소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보험설계사로 활동하던 A씨는 2009년 4월부터 2015년 10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2 17:53
-
고등학교 3학년 당시 호기심에 음란메시지 한 통을 여성에게 전송한 20대가 범행 2년 만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1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고교 3학년 때인 2015년 6월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0 17:53
-
한국 출장 중 술을 마신 후 업무용 신용카드로 지불한 미 육군 중장이 결국 준장으로 2계급 강등돼 불명예 전역하게 됐다.NBC 뉴스 등 미 언론은 한국과 이탈리아 출장중 술집에서 업무용 신용카드로 술값을 지불하고 부하 여군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전역대기 중이던 로널드 루이스 소장에 대한 국방부 감사 결과 혐의가 대부분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9일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0 17:53
-
학생에게 기말고사 시험 문제를 대신 출제하게 한 다음 해당 학생에게 좋은 성적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대학교 교수가 경찰에 고발당했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상돈 명지전문대 기계과 겸임교수가 업무방해 혐의로 같은 과 김모 교수를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교수는 언론사에 보낸 메시지에서 “학교 당국, 교수협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 등 아무도 학사 부정사건을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10 17:53
-
삼육대는 1급 시각장애인 전조은(23)씨가 10일 오전 열리는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상담심리학과 대표로 졸업장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4년간 우수한 성적으로 학점을 이수하고 교직과정까지 마친 전씨는 “시각장애인으로 대학 강의를 듣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장애학생도우미 친구와 교수님들의 배려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씨는 이어 “앞으로 사회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09 17:53
-
절도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20대 피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때마침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경북 칠곡경찰서는 9일 식당·마트 등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 절도)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5차례에 걸쳐 칠곡군 북삼읍 식당·마트 등에서 현금, 담배 등 1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경찰이 범행현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09 17:53
-
청주 흥덕경찰서는 새벽 시간 포장마차에서 식품 재료를 훔친 혐의(절도)로 A(5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흥덕구 가경동의 한 영업을 마친 포장마차에서 붕어빵 반죽, 단팥, 어묵, 고추장 등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납품 업자들이 별도 보안 시설이 없는 포장마차 천막 안쪽에 식료품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09 17:53
-
어머니의 옛 동거남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1심보다 높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평소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배우지 못했다’며 자신과 어머니를 멸시하는 데 대해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는 3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04 17:53
-
서울광장 보수단체의 불법 텐트촌에 초대형 성조기까지 등장하며 서울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보수단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이하 탄기국)는 1일 밤 불법 텐트 사이에 성조기를 높이 세웠다.성조기는 높이 3m가 넘는 대형 텐트보다 훨씬 높은 깃대에 달려있다.탄기국은 2일 방한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환영하는 차원에서 성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2.02 17:53
-
최근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대학가 명물 고양이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좀처럼 진척되지 않아 사건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제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제천시 의림지 부근 대학가 카페촌에서 발생한 고양이 ‘아띠’(일명 ‘루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고양이 옆에서 발견된 돌멩이를 수거해 감식한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1.31 17:53
-
술에 취해 어머니에게 행패를 부리는 친형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을 유지했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29일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며 제기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10시께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1.29 17:53
-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경찰서로 호송되던 중 달아난 지명수배자가 64시간 만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도주 등의 혐의로 A(45) 씨를 긴급체포했다.과거 보험사기 혐의로 검찰에 지명수배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A 씨는 지난 25일 오전 0시 4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무각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단속됐다.당시 A 씨 혈중 알코올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1.28 17:53
-
피실험자에게 커피 300잔 분량의 카페인을 먹여 중태에 빠트린 영국의 한 대학이 5억원이 넘는 벌금을 물게 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뉴캐슬 형사 법원은 카페인 섭취가 운동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실험에 참가한 학생 2명에게 치사량이 넘는 카페인을 먹여 중태에 빠뜨린 노섬브리아대에 벌금 40만 파운드(5억9000만
사방팔방 별난이야기
연합뉴스
2017.01.2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