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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를 맞아 울산과 전국에서 송유관을 대상으로 한 기름절도단이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뚜렷한 방지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범행대상지역이 워낙 광범위한데다 외부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지하에 매설된 송유관의 경우도 깊이가 2곒 정도에 불과, 지하매설물 탐지기를 이용해 손쉽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다는 맹점을 지니고 있다. 송유관 공사와 정유업체측이
사설
경상일보
2007.04.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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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이 광역시 승격 10주년을 맞아 창작 뮤지컬 '아, 태화강!'(가제)을 제작하기로 했다.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삽입곡 작사, 작곡 부분만 외부에 용역 의뢰하고, 총연출, 무대감독, 출연진, 반주 등 공연에 따른 전반적인 과정은 예술단과 문예회관 직원들이 맡기로 했다. 2002년 월드컵에서 선 보인 울산의 대표적 문화상품
사설
경상일보
2007.04.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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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관리청이 최근 울산, 부산, 경남지역 25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1사 1습지 가꾸기' 운동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지역의 경우 (주)LG화학 울산·온산공장, 현대자동차(주), 금호석유화학(주), 삼성SDI(주)부산공장, 삼성석유화학(주)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관리청에 따르면 내년에 열리는 제10차 람사 총회
사설
경상일보
2007.04.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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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의 청사진이 사실상 확정됐다. 울산의 진산 함월산 자락 경사지를 최대한 활용한 '경관중심의 그린 에너지 폴리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함월산 조망권 확보를 최우선으로 경사지를 따라 건축물을 배치, 지형 순응형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녹지와 대기, 물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생태도시를 꿈꾸는 지역적 여망을 반영한
사설
경상일보
2007.04.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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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극대화를 위해서라도 울산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울산의 산업과 무역 경쟁력 극대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균형발전적 차원에서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낙후지역을 우선 지정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한 대응논리로 설득력을 갖는다. 울산자유무역
사설
경상일보
2007.04.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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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하나의 유물이 전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물부터 수집 확보돼야 한다. 그 종류는 '문화 유적 발굴을 통해 국가유물로 등재되는 발굴매장문화재, 우연한 기회에 발견 신고되어 국가유물로 등재되는 발견매장문화재, 유물을 가진 사람이 영구히 그 유물을 보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박물관에 기증하는 기증문화재' 등 실로 다양할 것이다. 울산
사설
경상일보
2007.04.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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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장기 미집행 상태에 있는 학교 시설부지를 방치하고 있다가 울산시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당했다. 교육위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학교용지로 시설 결정한 부지 가운데 학교설립 계획이 없는 곳이 50곳에 달했다. 초등학교는 29곳 중 25곳(86%), 중학교는 20곳 중 18곳(90%), 고등학교는 11곳 중에서 7곳(64%)이나 되었다.2
사설
경상일보
2007.04.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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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아산 정주영기념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맹우 시장이 최근 정몽준 의원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한국프랜지 등 범 현대가에 서한문을 발송, 정주영기념관 울산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념관 건립과 관련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몽준 국회의원(울산 동)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0주기(2011년 3월21일)
사설
경상일보
2007.04.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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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제40회 과학의 날을 맞았다. 수많은 기념일 중의 하나로 가볍게 흘려버려서는 안되는 날이다.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지식기반사회를 꿈꾸고 있는 우리로서는 더욱 그렇다. 선도적 입장에서 미래를 예측, 세계의 소비자들 속에 내재된 욕구를 찾아내고, 거기에 걸맞는 과학기술을 찾아내는 것이 절실하다. 신기술로 무장된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하
사설
경상일보
2007.04.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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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해 울산의 10개 지역 50개 지점에 대해 환경소음측정망(4분기 누계, 분기별 1회 측정)을 설치 운영한 결과 주택가와 도로변 지역의 소음공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지역과 도로변 지역의 측정지역별 밤시간대(오후 10시-익일 오전 6시)의 환경 기준 초과율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지역의 경우 중구 성남동 상업지역(
사설
경상일보
2007.04.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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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1기업 1문화(예술)단체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메세나운동인 셈이다. 그러니까 울산시의 메세나 운동은 '울산 기업이 지역 문화예술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의 궁극적 목표는 '기업과 예술 단체가 상호 교류하면서 회사는 문화적
사설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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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장애인들이 장애인 차별 철폐를 선언하고 나섰다. 정상이라는 잣대로 장애인을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존재로 낙인 찍어온 우리 사회의 잘못된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에서다. 물질적 지원이나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본적 권리와 의무를 다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들
사설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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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 노조 등 4개 지역 노조 집행부가 통합노조를 출범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4개 노조는 울산플랜트 노조, 포항 건설노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경남 하동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경남 서부 건설 노조, 여수 건설노조이다. 통합노조 건설을 위해 4개 지역 노조 대표들은 지난 달 중순 전남 동부, 경남 서부노조 사무실에서 대표자 회의를 가졌으며,
사설
경상일보
2007.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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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체결로 인한 지역산업 구조조정과 고용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시가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 발표한 '한미FTA가 울산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교열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의 변화가능성이 높은데 지역주력산업의 하나인 화학산업이 구조조정의 핵심에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산업에 있어 우리의
사설
경상일보
2007.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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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위탁사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창립, 업무에 들어간 울산시도시공사가 공사 발주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외지 대형건설업체의 물량 잠식에 따른 수주감소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내친 김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의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
사설
경상일보
2007.04.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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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시중은행 중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이 가장 활발했다. 17일 은행협회가 발간한 2006년 은행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의 경우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1303억65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개 국내 시중 은행의 지원액 3512억3700만원의 37.1%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자산 규모 1, 2위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303
사설
경상일보
2007.04.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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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의 공직기강 해이가 위험수준을 넘나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회계규정을 위반한 수의 계약은 물론 물품구입시 탈세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간이세금 영수증 처리가 다반사인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결과 드러났다. 또 촌지와 리베이트 수수, 성희롱·성추행,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고 등 교직원의 행위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까지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니 한심하다 못해
사설
경상일보
2007.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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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거주자우선주차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울산에서는 중구에 이어 두 번째다. 중구의 경우 지난 2005년에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여론 수렴과 시범시행을 거쳐, 올들어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 중에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도는 주택가 이면 도로에 주차 구획을 정비, 인근 주민들에게 전용으로 주차할 수있도록 지정해 준 뒤 일정액의 주차 요금을
사설
경상일보
2007.04.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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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폴리스 울산 범시민 운동이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자연과 인간, 환경과 산업이 공존·상생하는 생태도시 울산 건설을 위한 시민과제의 본격적인 실천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성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시는 시민과 시민단체,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실천 가능한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5% 줄이기'와 '시내버스 이용 5% 늘리기' 범시
사설
경상일보
2007.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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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스쿠터 등 이륜차의 운전시 '안전모 착용'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극히 당연한 교통법규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 같은 사실은 경찰청 조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 1만3636건을 분석한 결과 안전모를
사설
경상일보
2007.04.1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