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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청년실업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어떠한 문제보다도 우선 해결돼야 할 지역 현안인데도 지자체 차원의 실업정책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실태조사 한번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부주도의 실업정책에 편승하겠다는 자세에서 벗어나 지금부터라도 지역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과 지자체 차
사설
경상일보
2007.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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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고액·상습체납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시가 칼을 빼들었다. 해마다 늘고 있는 체납세가 무려 673억원에 달하면서 시가 '체납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재정을 압박하고 시민의 납세의식을 희석, 지역사회의 질서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 '공공의 적'인 고액·체납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당연한 수순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체
사설
경상일보
2007.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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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원이 울산 쇠부리놀이를 무형문화재로 등록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제3회 쇠부리 놀이가 열리는 오는 4월 말에 맞춰 구체적인 실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형문화재는 연극, 음악, 무용, 공예기술, 기타의 무형 문화적 소산으로서 우리나라(지방)의 역사상 또는 예술상, 학술상으로서의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북구문화원에서 쇠부리놀이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
사설
경상일보
2007.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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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상인연합회 울산지회가 오늘(13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지역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살아남기에 연합 전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울산에서는 중구의 병영, 중앙, 남구의 신정, 수암, 야음, 동구의 전하, 남목, 북구의 호계, 화봉, 매곡 등 33개 재래시장이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현재 울산 뿐 아니라 전국의 재래시장
사설
경상일보
2007.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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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초·중·고생의 체력과 건강관리에 대한 질적 향상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4월에서 10월까지 지역 24개 초·중·고교 7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사를 한 결과 남녀학생 모두 체중이 늘고 키가 커졌지만, 고도비만과 시력저하, 구강질환 등을 호소하는 학생 또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덩치만 커졌지 건강상태는 거기에
사설
경상일보
2007.03.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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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단체들이 또다시 반구대 전시관 건립 반대에 나섰다. 서울 등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이들 단체들은 그동안 성명서를 발표하는 소극적인 표현을 해오다가 지난 주말 플래카드를 들고 울산을 찾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했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울산시의 입장이 난처하게 된 셈이다.이들은 '울산시가 건립하려는 전시관은 반구대에서 불과 850m 밖에 떨어져
사설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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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최악의 황사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 환경전문가들이 울산에서 황사대책을 논의한다. 오늘부터 이틀간 열리는 황사대책회의에 한중일 환경부처 관계자와 환경전문가, 아시아개발은행, 유엔환경계획 관계자 등이 참석, 황사가 세계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의 피해실태, 방지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나아가서는 황사대응 한중일 공동연구단을 구성하고 재
사설
경상일보
2007.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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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은 9일 주총에서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별도 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결의했다. 이에따라 조만간 5명의 사외이사와 2명의 자문역 등 모두 7명을 정원으로 하는 윤리위원회가 구성된다. 투명경영과 사회봉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다. 그 연장 선상에서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투명 경영의지는 정몽구 회장이 배포한 영
사설
경상일보
2007.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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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2008년도 국가예산 확보 노력이 예사롭지 않다. 국가시행사업 1조770억원, 국고보조금 3460억원 등 총 1조4230억원의 국가예산확보를 목표로 7개 팀 41명으로 구성된 국가예산 확보대책반과 국회상주팀을 운영한다는게 울산시의 방침이다. 이달부터 중앙부처 방문활동에 나서는 대책반은 행정부시장의 지휘아래 필요시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통한 협조요청까
사설
경상일보
2007.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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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계여성의 날'(8일)을 맞아 열린우리당은 "여성이 사회의 희망으로 설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가 탄생했고, 법조계, 정치권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는 아직도 취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나름대로 수긍이 가는 얘기다. 우리 여성들이
사설
경상일보
2007.03.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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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중 엔진정지,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자동차 공회전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안전관련 법규가 취지를 살리지 못한채 흐지부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적극적인 단속요구와 함께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함께이다. 그러나 법령정비와 강력한 단속만이 능사인지는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관련법규를 준수하겠다는 운전자의
사설
경상일보
2007.03.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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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일원의 태화강과 언양읍 대곡리 한실마을에서 수달 서식을 확인함에 따라 수달 보호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수달 서식지 보호에 앞서 울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연구사업으로 지난 1년간 수달의 족적과 배설물 등을 정밀히 조사 분석했다고 한다. 그 결과 두 지역에서 수달이 발견됐는데, 별개의 개체로 최소 2~3마리, 최대 4
사설
경상일보
2007.03.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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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자기계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소식이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로 적극 권장해야 한다. 공직자의 자기계발 노력이 시민 삶의 질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우수한 공직자에 의한 질높은 행정서비스는 시민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지만 무능한 공직자의 잘못된 행정은 시민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 그만큼 공직자 한 사람이 시민에게 미
사설
경상일보
2007.03.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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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대학설립의 법적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국립대 유치를 위해 기울여 왔던 범 시민적 노력이 발전방안 마련으로의 전환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치적 상황에 따라 대학설립이 차질을 빚을까 전전긍긍해야 했던 수동적인 자세에서 탈피, 지역사회 주도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발전방
사설
경상일보
2007.03.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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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선 학교의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사고의 상당수가 휴식이나 체육시간에 일어났고, 운동이나 놀이시설이 원인이었다. 지난해 국회에 제출된 국정감사자료를 보면 2005년까지 3년 동안의 학교안전사고 가운데 수업시간에 일어난 안전사고가 41%로 가장 많았다. 특히 체육시간(34.6%)이 가장 높았다. 수업시간에 일어난 사고가 휴식시간(38.
사설
경상일보
2007.03.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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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일변도에서 탈피, 행정과 기업의 상생전략 일환으로 추진돼 온 울산시의 2단계 자율환경관리협약 체결에 참여한 기업체들이 당초 계획보다 많은 사업비를 환경개선에 투자했다는 소식이다.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율환경관리 시대가 뿌리 내리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행정과 기업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환경개선이라는 목표외에도 친환경 산업도시기반을
사설
경상일보
2007.03.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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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와 이명박 대선 후보 거론자들이 본격 경선을 앞두고 이달 중에 울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이다. 이명박은 이달 말에 울산을 방문, 당내외 인사들과의 연쇄 접촉을 갖는다. 이에 앞서 이명박 지지자인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의원이 6·3동지회 울산지부 창립행사에 참석해 세몰이에 나선다고 한다. 박근혜 역시 울산을 방문해 녹색회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이다.
사설
경상일보
2007.03.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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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알려주는 주간 안전사고 경보제가 오늘부터 운영된다. 재난상황정보를 체계화, 시기별·지역별 발생빈도가 높은 안전사고 유형을 주간단위로 추려내 그 예방책과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활용여부에 따
사설
경상일보
2007.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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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태화강 정비·정화사업을 완료한 것은 지난 2월20일이다. 국·시비 등 총 349억6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2년 8월에 태화강 정비 및 오염하천 정화사업을 시작했는데, 마침내 그것이 완료된 것이다. 4년5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대규모 생태 복원사업이다. 덕분에 중병에 시달리던 태화강의 수질이 개선되고 강 주변의 환경까지 예전의 모습으로 회복됐
사설
경상일보
2007.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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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시작된 인사실험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벌써 서울시 등 10여개 단체가 벤치마킹했다는 소식이다. 서울시의 경우 오는 4월부터 근무태도가 좋지 않고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직원을 현직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 서울시 산하 각 구청들도 무능하고 태만한 공무원 퇴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얼마전에는 부산진 구청에서도 '화끈한 군살빼기'에 나섰다
사설
경상일보
2007.03.0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