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계자들이 실종된 작업인부를 찾기위해 무너진 쇠구조물과 흙을 파해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1시 55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임광아파트 공사현장 옹벽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들이 실종된 작업인부를 찾기위해 무너진 쇠구조물과 흙을 파해치고 있다.
19일 오후 1시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임광토건 아파트공사현장 절개지에 설치된 H빔 옹벽(폭 20m, 높이 8m)과 흙더미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부 정모(35)씨가 매몰됐고, 이모(30)씨가 부상해 수원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옹벽 위에서 작업을 하다 옹벽이 무너지며 흙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0여명의 인력과 굴착기를 동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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