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가 마련하는 ‘2013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3)’가 ‘생명의 고리’란 주제로 오는 6월5일 오후 7시 태화강 둔치에서 개막식과 함께 12일간의 전시에 들어갑니다. 개막식에는 포이쇼그룹 만시간 크루의 포이쇼, 행위예술가 신용구의 퍼포먼스, 문재선과 소로(SORO)팀의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이번 ‘TEAF 2013’에는 모두 10개국 100여명의 작가가 단독 또는 팀으로 참여해 약 40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외국에서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청작가로 참여하기도 한 미국의 캔디 창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호주, 벨기에,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홍콩, 중국 등 9개국의 유명 작가(팀)들이 참여합니다.

국내에선 설치미술의 선구자인 원로 이승택(81)씨와 이미지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아트를 창조한 신용구씨 등 중견작가 30여명과 울산지역작가 2명, 울산미술발전에 앞장서온 울산대 미술대학 학생 3팀도 참여합니다.

올해로 7회째인 TEAF가 명실상부한 국제설치미술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과 성원을 바랍니다.

 
■ 일 정 : 2013년 6월5∼16일(12일간)
■ 개막식 : 6월5일 오후 7시
■ 장 소 : 태화강 남쪽 둔치(태화호텔앞) 일원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울산대 미술대학,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
www.tea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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