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사와 울주군은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 복원을 계기로 읍성과 울주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언양읍성 민속놀이마당’을 개최합니다. 언양읍성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평지에 네모꼴로 쌓은 평지성으로 국가문화재(사적 153호)로 지정돼 있는 울산의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또한 군사적 목적을 중심으로 건설되었던 언양읍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군영체험과 울주군의 문화적 역량을 모을 수 있는 생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일 시 : 2014년 10월11~12일(토·일) · 개막식 - 10월11일(토) 6시30분
◇ 장 소 : 언양읍성 북문 일원
◇ 주요프로그램
· 언양읍성의 밤(개막식, 초대가수(진성·최서희) 공연)
· 전통음악(울산풍물경연, 전통연희난장, 와아이라 고풀이굿)
· 군영체험(포졸·감옥체험, 망루체험, 어린이무예단)
·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연날리기)
· 생활체험(OX퀴즈대회, 전통의상체험, 떡만들기)
◇ 주 최 : 울산광역시 울주군
◇ 주 관 : 경상일보사
◇ 후 원 : 울주군의회
박익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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