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원 모집 들어가

KTX울산역 인근에 쾌적한 타운하우스가 들어선다.

사이언스 빌리지(사진)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홍보관을 마련, 지난 18일부터 타운하우스 ‘사이언스빌리지(Science Village)’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현재까지 유니스트(UNIST) 주택조합추진위원회, KT주택조합추진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리아투자신탁이 자금관리를 맡는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빌리지는 4층으로, 테라스와 다락방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은 84㎡ 192가구, 72㎡ 48가구다. 사이언스빌리지는 울산역 역세권지구 인근에 위치해 아파트의 편의성, 친환경 웰빙라이프, 최첨단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고 추진위는 설명했다.

또 물의나라·과학정원·조형물정원·바람개비정원·모래정원·실외퍼팅정원·캠핑정원 등의 테마정원, 1가구당 1.5평의 텃밭, 카라반 오토캠핑장, 바닥분수대, 실개천, 배드민턴장, 단지내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고 추진위는 강조했다.

특히 사이언스빌리지에는 천문과학관을 만들어 고퀄리티 반사굴절망원경을 비롯한 아마추어 최고 수준의 장비 및 슬라이딩돔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천체사진 전시관에는 세계 유명 천체사진작가 29명의 천체사진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사이언스빌리지 관계자는 “타조합아파트에 비해 사이언스빌리지는 공사비가 평당 약 500만원에 달해 울산 최고의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언스빌리지 주택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화합로 162 나인파크 1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 052·227·1153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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