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합격자를 2일 발표하는 가운데, 9일 진행되는 현대차그룹 공통 ‘HMAT’ 인적성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합격자를 2일 발표하는 가운데, 9일 진행되는 현대차그룹 공통 ‘HMAT’ 인적성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대차그룹이 실시하는 직무적성검사인 HMAT의 경우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도식이해, 공간지각 등의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HMAT 언어이해 유형의 경우 교재를 통해 지문, 신문 등을 활용해 작문 능력과 논리력 향상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자료 계산 유형 문제를 확실히 파악하는 능력, 표 및 그래프 같은 통계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 사안이라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HMAT는 반복되는 출제 경향을 나타내는 만큼 교재를 통해 꾸준히 반복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노하우를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고 당부한다.

공간지각 유형은 앞 방향, 옆 방향, 윗 방향에서 바라본 도면을 제시한 후 해당 도면과 일치하는 도형을 찾는 것이다.

도식이해와 공간지각 유형은 선행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풀기 어렵기 때문에 교재에 수록된 예제를 통해 반복적인 학습 노력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HMAT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것은 도식이해, 공간지각 유형이다.

도식이해는 회전 및 대칭, 색반전 등을 고려하는 변환규칙, 특정 위치의 모양과 색상 일치 여부 등을 파악해내는 비교규칙으로 문항을 구성하고 있다.

서류 전형 합격 후 HMAT가 실시하기까지 1주일의 시간밖에 없기에 HMAT 관련한 철저한 대비가 어려운 취업문을 열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혜진기자 hjin@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