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6개 부문 당선작이 확정됐다.

당선작은 △시=양진영(서울)씨의 ‘폐가를 어루만지다’ △소설=박윤선(통영)씨의 ‘손’△시조=백윤석(서울)씨의 ‘문장부호, 느루 찍다2’ △희곡=이성호(서울)씨의 ‘감염’ △동시=김종훈(울산)씨의 ‘모내기’ △동화=정영숙(담양)씨의 ‘빨강이의 외출’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춘문예에서도 울산 출신 당선자가 탄생했고,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본심 진출작이 100여 편 증가했다.

S-OIL과 울산시가 후원하는 ‘2016 경상일보 신춘문예’에는 총 611명이 1877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본사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울산MBC컨벤션 2층 아모레홀에서 예·본심 심사위원과 당선자, 지역 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신춘문예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부문 당선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소설은 500만원, 시조는 300만원, 희곡은 300만원, 동시와 동화는 각 2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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