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상태로 사고를 낸 뒤 잠적했다는 의혹을 부인해 온 개그맨 이창명(46)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사고후미조치,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당일 저녁 6시 30분쯤부터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5명과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KBS 측은 "출발 드림팀2'에서 이창명을 하차시키기로 했으며, 새 MC를 물색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병진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대체 MC로 투입됐으며 24일 방송된 ‘출발 드림팀2’에서도 이창명 출연분은 편집된 채로 방송됐다.
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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