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희순·박예진 커플이 혼인신고 1년만에 ‘스몰웨딩’을 올려 화제다. 이런 가운데, 그들에 대한 개그맨 박휘순의 억울함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박희순·박예진 커플이 혼인신고 1년 만에 ‘스몰웨딩’을 올려 화제다. 이런 가운데, 그들에 대한 개그맨 박휘순의 억울함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휘순은 지난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희순과 이름이 비슷해서 겪은 굴욕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박휘순은 “이름이 비슷해서 오보도 났다”며 “박예진이랑 사귄다고 수없이 전화도 와서 내가 아닐 거라고 했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루는 공형진이 전화를 걸어서 (나보고) 나오라고 하더라. 이 형이 나한테 이럴 형이 아닌데 하면서도 택시를 잡았다”고 말했다.

박휘순은 “그런데 택시에 타려니 전화가 왔다”며 “공형진이 ’미안하다. 너 아니라 배우 박희순이다‘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24일 한 매체는 박희순 박예진 부부가 지난해 6월 결혼 이후 작은 결혼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교제사실을 알리며 공개 커플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들은 결혼식을 올리는 대신 가족과 조촐하게 언약을 맺고 혼인신고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진기자 hj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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