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구조적인 문제로 ‘죽음의 도로’로 불리는 울산 울주군의 군도 31호선 ‘허고개’ 구간에서 소성변형(도로가 바퀴자국을 따라 밀리며 굴곡이 생긴 상태)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교통안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인근에 밀집한 석산과 레미콘 회사를 오가는 대형 차량이 원인으로, 매년 고질적으로 되풀이 되는 현상이지만 근본적인 개선책 없이 땜질식 보수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 원성이 높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 카드뉴스 일러스트레이터 양다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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