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제11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에 최원일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사진·56)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제11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에 최원일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사진·56)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원일 본부장은 한국마사회 내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대내외 소통능력을 지닌 대표적 홍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4월 공채로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이래 2004년 마케팅팀장, 2011년 홍보실장, 2015년 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제주본부장으로서 경주마 목장과 경마공원을 지역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는 등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최 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 시행뿐만 아니라 말을 중심으로 한 레저, 문화, 관광 등 보유 콘텐츠들의 다양한 장점을 극대화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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