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분양한 신규 아파트에는 잔금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미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불확실성에 집값 하락 우려도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알짜 미분양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미분양 아파트는 가격할인이나 계약조건 완화에 잔금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으며, 당첨 사실도 인정되지 않아 청약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진입 장벽이 낮을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이 높아 추후 시세 차익을 기대해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경기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 일원에 시공하는 ‘오산 센트럴푸르지오’가 주목받고 있다. 

전용면적 84㎡의 3억원 이하 아파트가 드문 현실에서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810만원대로 인근 고덕 및 동탄 신도시는 물론 수도권에서는 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였다.

오산 센트럴푸르지오는 각종 규제로 인해 신규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이 많은 현실에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경기남부권 최대 규모인 동탄 신도시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오산IC가 5분 거리에 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쉽다. 여기에 최근 개통된 동탄역 SRT 뿐만 아니라 GTX도 2021년 개통 예정돼 있어 전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이 인접해 있다.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오산 센트럴푸르지오는 입지와 분양가, 상품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볼 때 시세차익과 새집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마지막 분양소식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74㎡와 84㎡ 타입으로 총 920 세대가 공급된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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