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울산 울주지회는 지난 24일 울주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강길부 국회의원과 윤시철 시의원, 하임수 울주경찰서장, 박을락 이임회장과 조성문 신임회장, 울주경우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재향경우회는 지역 퇴직경찰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울주지회는 70여명의 회원들이 장학금 전달 등 후배 경찰들의 복리증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8대 회장에 취임한 조성문 회장은 “경찰 후배들에 대한 지원과 치안 활동 등 경우회 본연의 역할에 주력하겠다”며 “후배 경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존경받는 경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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