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참석한 ‘JTBC 대선토론’이 열린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 후보를 비난해 눈길을 끈다. 정청래 SNS 캡처.

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참석한 ‘JTBC 대선토론’이 25일 열린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비난해 눈길을 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안 후보는 일관성이 없는듯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언제는 얼굴도 안쳐다보겠다더니 오늘은 웃기까지 하네요 도대체 뭡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3일 열린 제3차 대선토론에서 홍 후보의 2005년 자서전에 친구들과 불법 약물로 성범죄를 모의했단 부분을 비판, 사퇴를 요구하며 홍 후보와 질의응답을 할 때 “마주보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러한 안 후보의 달라진 태도를 꼬집고 있다.

이 글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원래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입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선 D-14일 앞둔 이날 열린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5명이 참석해 열띈 토론을 벌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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