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문재인 후보가 정권교체 가능하다 홍보

▲ 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가 29일 신복로터리에서 나들이객을 겨냥한 유세전에 나서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두 번째 주말을 맞아 나들이객을 상대로 한 집중 유세전이 펼쳐졌다. 5·9장미대선을 정확히 10일 앞둔 가운데 표심 굳히기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7시부터 신복로터리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쳤다. 평일 신복로터리는 출근차량이 많이 지나는 곳이고, 주말에는 울산의 관문이자 울산고속도로 입구인 탓에 나들이객의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이다.

이날 유세차량에는 심규명 총괄선대본부장과 이경훈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올라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기호1번 문재인 후보에게 확실한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했다.

심규명 본부장은 “이번 대선은 추운 겨울 광장에 모인 민심이 만들어낸 촛불대선이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문 후보를 반드시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울산선대위는 같은 시각 굴화 하나로마트 앞, 다운사거리, 남목삼거리, 롯데마트 사거리, 강동 등 지역 주요 관문에서 나들이객을 겨냥한 집중 유세전을 펼쳤다. 울산대공원, 삼산동, 태화강역, 명덕저수지 등 지역 곳곳 유세전도 계획돼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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