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 토마토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낙동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제6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북구 낙동강 일원에서 열린다.

옛부터 구포나루 지역에는 밀밭이 넓게 조성돼 있어 여기서 재배한 밀로 부산의 대표 먹거리의 하나인 ‘구포국수’를 만들었다.

축제기간 구포나루를 드나들던 장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보부상 행렬과 축제의 대표 공연인 뮤지컬 ‘추억! 낙동강Ⅲ’, 낙동강 용왕제, 구포나루 가요제, 구민예술무대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밀을 구워 먹는 ‘밀사리’ 체험과 구포국수 면 뽑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일본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외국의 독특한 국수요리를 판매하는 국수마당도 펼쳐진다.

◇달성 토마토축제

대구 달성군의 특산품인 토마토를 활용한 ‘달성 토마토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는 80t의 토마토가 투입되며 토마토 빨리 먹기, 높이 쌓기, 토마토 풀에서 금반지 찾기, 토마토 무게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또 유명 DJ와 레이싱모델이 함께하는 난장파티, 좀비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토마토 와인 시음, 토마토 주스시음, 토마토구이 시식, 토마토 팩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먹거리존과 토마토 판매존도 운영된다. 축제 입장권은 대인 6000원, 소인 5000원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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