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 예금상품으로 기부금 조성

울산공동모금회에 5천만원 전달

지역 소외계층 구호·지원에 사용

▲ BNK부산은행은 1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은 1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BNK부산은행은 BNK경남은행과 함께 공동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뿐 아니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BNK금융그룹과 울산·부산·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협약해 출시한 공익형 예금상품 ‘BNK단비통장·바람통장’ 상품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향후 지역 내 소외계층 구호와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형호 부산은행 부행장은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장광수 회장에게 ‘BNK바람통장·단비통장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에게 BNK바람통장판매 수익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지난해에도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해 경남·부산·울산지역 소외계층 142명에게 도움을 줬다.

손 은행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탁한 BNK바람통장 판매 수익금이 경남·울산·부산지역 소외계층에게 단비가 돼 바람을 이뤄주는 재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은행 슬로건인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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