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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자율주행차 기술선점 행보 가속도정의선 부회장, 이스라엘 모빌아이와 협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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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8  2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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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자율주행 등 미래자동차 기술 선점을 위해 발바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8일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4일 터키로 출국해 터키 공장과 현지 시장을 둘러본 뒤 곧바로 이스라엘로 이동,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모빌아이를 방문하고 이날 귀국했다. 정 부회장은 모빌아이와 미래차에 들어갈 차세대 칩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로 평가받는 업체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차량용 카메라와 센서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월 CES(가전박람회)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심 주행을 선보인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에도 모빌아이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아이와의 만남을 비롯해 자율주행 부품사, IT 회사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 연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후발주자이지만 올 들어 선두업체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조만간 향후 10년의 계획을 담은 자율주행 로드맵도 공개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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