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안산 숲 속에 새로이 문을 여는 ‘초안산 캠핑장’의 6월 사전 예약이 2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주말(금·토 투숙) 예약이 모두 매진됐다. 홈페이지 캡처.

초안산 캠핑장이 6월 1일 문을 연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초안산 숲 속에 새로이 문을 여는 ‘초안산 캠핑장’의 6월 사전 예약이 2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주말(금·토 투숙) 예약이 모두 매진됐다. 

공식 홈페이지 ‘서울의 산과 공원’의 초안산캠핑장 실시간 예매 정보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분 사전 예약에서 ▲파크캠핑빌리지 ▲테라스캠핑빌리지 ▲힐링캠핑빌리지 ▲캐빈캠핑빌리지 등 4가지 시설 모두 주말 예약이 매진됐다.

초안산캠핑장은 캠핑존 54면과 주차장 78면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캠핑장 내부에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야외 스파, 트리하우스,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야외스파는 현장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초안산캠핑장은 1호선 녹천역에서 150m 떨어져 있어서 차량 없이도 대중교통을 통해 캠핑 장비를 들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텐트 등 캠핑 장비는 별도로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은 텐트나 캠핑장비를 직접 가지고 와야 한다.

요금은 일반캠핑(주차분리형-힐링캠핑빌리지 H1~H16)은 1박에 1만5000원, 오토캠핑(파크캠핑빌리지 P1~P26, 힐링캠핑빌리지 H17~H19) 1박 2만5000원, 데크캠핑(테라스캠핑빌리지 T1~T6) 1박 2만5000원, 캐빈하우스(캐빈캠핑빌리지 C1~C3) 1박 3만 원으로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별도 요금 5000원을 내면 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방법은 회원가입 후 ID를 발급받아야 하며, 1일 1사이트 및 1회 최대 2박3일까지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용자의 예약 및 취소는 사용예정일 당일 20:00까지 가능하고, 예약 신청 후 48시간 내 미결제시 자동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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