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중앙 이벤트 광장 화장실 위에 설치된 조형물 ‘영웅의 귀환’. 해운대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에 급증하는 몰카 범죄에 경각심을 일깨우려고 이 같은 조형물을 설치했다. 경찰은 올해 4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전력질주로 달린 뒤 바다에 뛰어들어 왕복 160m를 헤엄쳐 익수자를 구한 김환성 순경의 모습을 조형물에 담아 몰카범도 잡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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