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가톨릭대 재학생 60여명이 최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부산가톨릭대학교 제공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 신부)는 최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제38대 총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 교육이념인 진리·사랑·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라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지만 농촌의 힘든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농촌봉사활동과 같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가톨릭대는 지난달 21일 충청북도 수해지역 봉사활동에도 긴급 파견돼 농가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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