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은 16일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2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울쌤, 힐링타임! 교사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스트레스 받은 교사, 교권침해 위기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해 학교현장으로 안정적으로 복귀시키는 데 주력할 겁니다”

울산시교육청이 교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교사들을 상대로 힐링캠프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16일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2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울쌤, 힐링타임! 교사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받은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 진단을 통해 치유 및 성장 중심의 전문적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아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현장으로 복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상자는 지난 6월에 기간제교사를 포함해 공개모집한 결과, 총 148명의 교사가 지원했으며, 이 중 교직 스트레스 강도가 심한 교사, 교권침해 위기 교사 등 치유가 필요한 교사 121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