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산란계 농가 2곳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 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9개 산란계 농장 중 한 곳은 비펜트린이 기준치 0.01mg/kg의 6배인 0.06mg/kg, 또 다른 곳에서는 기준치의 2배인 0.02mg/kg이 검출됐다.
현재 9개 농가 중 나머지 4곳의 농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 5곳 중 2곳에서는 비펜트린 농약 성분이 검출됐고 3곳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