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아이폰X’를 공개한 가운데, ‘M자 탈모’ 디스플레이 논란이 일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아이폰X’를 공개한 가운데, ‘M자 탈모’ 디스플레이 논란이 일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신사옥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 및 ‘애플워치3’, ‘애플TV’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관심을 받은 아이폰X는 제품을 세로로 놓으면 상단 중간 부분이 디스플레이 일부를 가려 ‘M자 탈모’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돌출 부분에는 안면인식 서비스를 위한 적외선 센서가 탑재돼 있는데, 이 부분이 영상이 가려져 눈에 거슬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폰 탈모 에디션?” “아이폰도 나이를 먹으니 M자 탈모가 오나” “눈에 거슬리게 이게 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플은 이러한 반응을 예상한 듯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이 제품 공개 행사에서 “돌출 부분이 얼굴 인식 센서를 통해 혁신적인 요소를 담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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