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국제종합
베트남 홍등가 합법화 논란 재점화…“경제특구에 설치”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14  11:28: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 태국 방콕의 한 홍등가.

매춘을 ‘사회악’으로 여기는 사회주의 국가 베트남에서 홍등가 합법화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14일 일간 뚜오이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풍 꾸옥 히엔 베트남 국회 부의장은 최근 경제특별구역 관련 법률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에서 매춘 양성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히엔 부의장은 경제특구에 카지노는 물론 홍등가 설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특구 활성화를 위해 매춘산업도 제한적으로 허용하자는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와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북부 꽝닌 성, 중부 카인호아 성, 남부 끼엔장 성 등 3개 지역에 경제특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경제특구에는 카지노가 들어선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3월부터 21세 이상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을 시범적으로 허용했다.

끼엔장 성의 쩐 찌 중 관광과장은 “카지노 설치 여부를 놓고도 뜨거운 논쟁이 있었다”며 “홍등가 설치는 민감한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매춘은 불법이지만 1만 명 이상이 성매매에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교적 문화가 강한 베트남은 이런 문제의 공론화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쿠엇 투 홍 사회개발연구소장은 매춘을 찬성하지 않더라도 인류 역사와 함깨 존재해왔다는 점을 인정하고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는 2015년 매춘 양성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홍등가를 합법화해 매춘산업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자는 의견과 매춘 확산, 베트남의 전통적 가치 파괴를 우려하는 반발이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3
최근인기기사
1
‘표절의혹 논란’ 테디, 화제영상 ‘테디의 작곡법’ 재조명...“꿈속 들은 곡으로 창작?”
2
‘코치에 폭행’ 심석희 논란, 선수들 충격 진술...“하루도 매 맞지 않은 날 없어”
3
이경애, 눈물나는 생활고...“일당 7만원에 시신닦는 알바도 했다”
4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2 아이파크’ 미분양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 운영중
5
몸값 높아지는 ‘풍무’... 한화건설 ‘김포 꿈에그린유로메트로’ 주목
6
성남 금토동 ‘제3판교 테크노밸리’ 개발호재 집중으로 주변토지 수직 상승세…
7
인천공항 2터미널개장! 영종도 다시 활기띤다!
8
용인 상미지구 기흥역세권 ‘신갈 아크로스타’ 조합원 모집… 주택홍보관 운영중
9
하태경, 전날 금감원 가상화폐 작전세력 확신...“서민 눈 피눈물, 국민심판해야"
10
‘좋은 신혼집 구하기’ 시스템 선보인 신축빌라 분양 매매 ‘드림하우징’ 인기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