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서…전석 무료
이날 공연은 해박한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위트 넘치는 해설과 정열적인 연주를 펼치고 있는 김종규의 지휘로 USP 챔버오케스라와 이동우(첼로), 지성호(바이올린), 장재호(플루트), 조정현(오보에), 장정호(바순) 등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곡을 들려준다.
레퍼토리는 독일 출생 유명 작곡가인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울산대 김봉호 교수의 ‘격랑 2’, 러시아 출신 아렌스키의 ‘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 사장조’, 하이든의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바순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교향곡 내림나장조’ 등 우아하고 감미로운 곡을 연주한다.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대중공업 기업 메세나(Mecenat)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11월 창단해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실내관현악단으로 성장한 단체다. 공연은 전석 무료.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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