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양현)과 하나은행은 21일 ‘울산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양현)이 최근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은행과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하나은행이 2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억원의 신용보증을 하나은행이 추천한 기업에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협약금융 기관이 추천하는 소상공인 등으로, 동일 기업당 보증한도는 1억원 이내이며, 보증비율은 5000만원 이하는 100%, 5000만원 초과는 90% 로 운용된다.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재단은 보증료를 우대 적용하며, 은행은 기업체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울산신용보증재단 한양현 이사장은 “하나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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