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환경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푸른울산 조성에 주도적 역할

▲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조성웅(사진) 위원장이 울산지역 자연환경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조성웅(사진) 위원장이 울산지역 자연환경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자연보호중앙연맹은 12일 오전 11시 경북 구미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자연환경보전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 위원장은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를 이끌며 시민환경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푸른울산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조 위원장은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0명의 생태해설사를 양성했고, 태화강 생태한마당 행사, 환경페어 행사, 유해식물제거작업 및 시식회 행사, 태화강 십리대숲 보전운동 행사 등을 매년 추진했다.

태화강 하천정화 사업을 통해 폐기물 363t, 오니 800t 등을 제거하는 등 지역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매진하면서 지역 생태환경조성과 미래 지향적인 환경보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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