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환경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푸른울산 조성에 주도적 역할
자연보호중앙연맹은 12일 오전 11시 경북 구미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9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자연환경보전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 위원장은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를 이끌며 시민환경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푸른울산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조 위원장은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0명의 생태해설사를 양성했고, 태화강 생태한마당 행사, 환경페어 행사, 유해식물제거작업 및 시식회 행사, 태화강 십리대숲 보전운동 행사 등을 매년 추진했다.
태화강 하천정화 사업을 통해 폐기물 363t, 오니 800t 등을 제거하는 등 지역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매진하면서 지역 생태환경조성과 미래 지향적인 환경보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이왕수 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