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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수돗물 한곳에서 관리·통제한다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물 관리센터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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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2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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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물 관리센터 개청식에서 김기현 시장과 윤시철 시의회의장 등이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동수기자

옛 남산정수장 부지에
320억 투입 지난달 준공
첨단화된 시스템 통해서
수돗물 현황·문제점등 관리
비상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


각 사업소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울산의 물 관리가 일원화됐다.

첨단화된 시스템을 통해 울산 전역의 수돗물 공급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게 돼 생산량 조절은 물론 경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12일 상수도사업본부·물 관리센터 광장에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물 관리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물 관리센터는 옛 남산정수장 부지 1만732㎡에 연면적 670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5년 3월에 착공한 뒤 올해 9월 말 준공됐다.

‘ㄱ’자로 지어진 건물에는 물 관리센터를 비롯해 상수도사업본부와 종합건설본부, 남부사업소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영상 홍보실, 각종 회의실, 물 관리센터 등의 주요 시설이 들어섰다.

물 관리센터는 감시제어시스템과 생산관리시스템, 공급관리시스템, 시설물관리시스템, 수질관리시스템 등 물 관리 시스템을 통해 울산 지역의 물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핵심 시설인 감시제어시스템은 시설관리부와 중부·남부·동부·북부·울주 사업소에서 관리하는 가압장 98곳, 배수지 35곳, 블록시스템 115곳을 통합 관리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배수지 및 가압장 등을 각 사업소에서 관리, 울산 전체 물 공급 현황을 제때 파악하기 어려웠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관리 시스템 가동으로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을 통제함으로써 누수 및 정전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돗물의 수요량 예측과 생산량 조절, 수질 및 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수돗물의 품질 및 경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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