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차주의’ 태화강 자전거길과 산책로 나무데크 쉼터에 적혀 있는 문구입니다. ‘단차주의’ 당뇨병 환자들은 단차가 좋지 않으니 조심하라는 경고인가? 단차주의(段差注意)는 계단의 차이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미의 일본식 한자입니다. 일본에서는 상용되는 문구입니다. 공항이나 버스, 공사장 등에 부착되어 있기도 합니다. 상용화된 일본식 한자라면 몰라도 그 뜻을 쉽게 알 수도 없는 일본식 한자용어를 굳이 관청에서 제작된 표지판에 쓰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같은 한자어지만 ‘계단 차이 조심’이라고 쓰면 더 알기 쉬울 텐데 말입니다. 임규동 디지털미디어본부장
▲ 임규동 디지털미디어본부장

‘단차주의’ 태화강 자전거길과 산책로 나무데크 쉼터에 적혀 있는 문구입니다. ‘단차주의’ 당뇨병 환자들은 단차가 좋지 않으니 조심하라는 경고인가? 단차주의(段差注意)는 계단의 차이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미의 일본식 한자입니다.

일본에서는 상용되는 문구입니다.

공항이나 버스, 공사장 등에 부착되어 있기도 합니다. 상용화된 일본식 한자라면 몰라도 그 뜻을 쉽게 알 수도 없는 일본식 한자용어를 굳이 관청에서 제작된 표지판에 쓰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같은 한자어지만 ‘계단 차이 조심’이라고 쓰면 더 알기 쉬울 텐데 말입니다.    임규동 디지털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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