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울산 내외 작가를 초청해 인간이 추구하는 문화예술적 가치와 더불어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세계를 간접경험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일정을 보면 △10월24일 김민서 시낭송가, 가수 황경민 ‘시낭송과 시의 확장성’ △10월31일 이동고 식물인문학 칼럼니스트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식물이야기’ △11월7일 배일동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판소리의 호흡과 장단’ △11월14일 최상진 감독, 이삼헌 무용가 ‘바람의 춤꾼’ 상영회 △11월20일 이원석 조각가 ‘조각으로 사화와 관계하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울산민예총(296·4683)으로 하면 된다.
전수일 이사장은 “예술여행공감을 울산시민들에게는 예술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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