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폭행으로 또 구설수에 오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SNS를 통해 팬들에 질타를 받고 있다. 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친구 폭행으로 또 구설수에 오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SNS를 통해 팬들에 질타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강인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 훈방 조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강인의 폭행 소식이 전해지고,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슈퍼주니어 팬들의 항의성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앞서 강인은 2009년과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2009년 9월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일반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 팬들은  “오빠 제발 좀! 우리가 얼마나 응원했는데, 오빠가 계속 이럴 거면 우리도 힘들어” “오빠 멤버들한테 엘프한테도 미안하지도 않아?” “좋아했던 사실마저 부끄러워진다 이제 탈퇴 좀 해” “Just go out” “그냥 나가주세요! 탈퇴해요” “인생 왜 그러냐 진짜 그런 식으로 살 거면 탈퇴하라고. 제발 탈퇴하자”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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