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효준과 이병규가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주인과 박세웅은 삼성으로 이적한다.

 

고효준과 이병규가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주인과 박세웅은 삼성으로 이적한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22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7 KBO 2차 드래프트’를 비공개로 열었다.

이날 KBO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26명의 선수가 새롭게 둥지를 틀어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우선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는 조현우(롯데)를 지명했다. 이어 삼성은 이성곤(두산), 한화는 문동욱(롯데)을 선택했다.

넥센은 1라운드부터 지명을 포기했다.

LG는 이진석(SK), SK는 강지광(넥센), NC는 유원상(LG), 롯데는 고효준(KIA), 두산은 최대성(kt), KIA는 최정용(SK)에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 밖에도 금민철(넥센→kt), 손주인(LG→삼성), 이병규(LG→롯데), 김용주(한화→kt), 오현택(두산→롯데), 유민상(kt→KIA) 등이 팀을 옮긴다.

한편, KBO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및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디지털뉴스부

■ 2017 KBO 2차 드래프트 결과 명단
kt - 조현우(롯데) 금민철(넥센) 김용주(한화),  삼성 - 이성곤(두산) 손주인(LG) 박세웅(SK),  한화 - 문동욱(롯데) 백창수(LG) 김지수(롯데),  넥센 - 지명포기, LG - 이진석(SK) 장시윤(넥센) 신민재(두산) ,  SK - 강지광(넥센) 김주온(삼성) 허도환(한화),  NC - 유원상(LG) 김건태(넥센) 박진우(두산),  롯데 - 고효준(KIA) 이병규(LG) 오현택(두산),  두산 - 최대성(kt) 김도현(SK) 3라운드 지명 포기,  KIA - 최정용(SK) 황윤호(NC) 유민상(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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