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울산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삼일여자고등학교 재학 후배들이 고사장을 향해 선배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23일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수능은 오전 8시 40분에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이 시작됐다.

이어 2교시는 수학영역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치 총 100분간 진행된다. 수학영역 종료 후 수험생들은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50분간 점심 식사를 한다.

점심 식사 종료 후, 3교시 영어 영역 시험이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치뤄진다. 영어 영역 듣기 평가는 약 25분간 실시된다.

이후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32분까지 102분간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시험이 진행된다.

이날 만약 시험 중 지진이 발생하면, 기상청의 ‘가’ ‘나’ ‘다’ 단계별 대처법 고지에 따라 관독관 지시에 맞게 수험생들은 따라야 한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가’ 단계는 중단 없이 시험이 계속, ‘나’ 단계는 ‘시험 일시 중지-책상 아래 대피-시험 재개’, ‘다’ 단계는 운동장으로 대피 명령을 내리게 된다.

수험생들은 감독관이 지시에 불응해 외부로 나갈 경우 시험 포기로 간주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수능 성적표는 12월 12일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 접수 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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