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달은 동 복지허브화 실시 지역인 9개동의 경우 가정방문이 늘고, 물품의 지원도 확대됨으로써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보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을 한층 더 견고히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차량은 준중형 5인승 전기차량이다.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스마트워치 등이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1대당 3000만원 상당으로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전체 3억15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9개 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통합사례관리, 물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량을 활용한다.
찾아가는 상담 강화로 위험상황에 노출이 잦은 복지 담당공무원에게 응급호출, 녹취, 위치정보 확인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함께 지원됐다.
중구청은 내년에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4곳의 동 주민센터에 복지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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