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문화방송연예
윤현민 “마녀의 법정 촬영하며 여배우 대접 받았죠”남녀캐릭터가 기존극과 달라
맡은 역할 묻힐까 고민했지만
‘마이듬’ 떠서 좋은 결과 만족
프로야구선수 출신 이색이력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6  21:58: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 월화극 1위로 퇴장한 KBS 2TV ‘마녀의 법정’에서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여진욱 검사를 연기한 배우 윤현민(32·사진)을 최근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만났다.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이듬이를 좀 닮아있는 ‘여검’의 모습이 담기면 어떨까요?”

월화극 1위로 퇴장한 KBS 2TV ‘마녀의 법정’에서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여진욱 검사를 연기한 배우 윤현민(32·사진)을 최근 서울 강남 신사동에서 만났다.

윤현민은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이었는데 전작 ‘터널’에 이어 이번에도 잘됐다. 운이 정말 따라줬다”며 “이 작품은 대본을 보자마자 ‘안 하면 바보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마이듬(정려원 분) 캐릭터가 초반부터 몰아치는 게 있어서 여검이 좀 묻힐까 고민도 했는데 지나고 보니 마이듬이 잘해줘서 여검의 캐릭터도 잘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현민은 촬영장에서 ‘여배우’로 불렸다고 했다.

“남녀 캐릭터가 기존 드라마들과 반대잖아요. PD님과 스태프가 저를 ‘여배우’로 불러주셨어요. ‘여배우 살려야 한다’며 반사판도 예쁘게 대주셨고요.”

윤현민은 여성 관련 범죄를 소재한 데 대해 “가상의 사건이 아니라 실제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들이라 대본을 보며 진짜 화가 났다”며 “제작진, 배우들의 진정성이 작품에도 반영됐다. PD님도 저도 에피소드 이야기하다 감정이 북받쳐 운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답답할 때마다 이듬이가 대신 어퍼컷을 날려줘서 통쾌했다”며 “려원 누나도 감성적인 인물인데 이듬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2009년 OCN 드라마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으로 데뷔한 윤현민은 그 전까지는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어릴 땐 그저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고등학생 때는 최고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프로에 입단하니 한없이 작아지더라고요. 늘 주눅이 들어 있다 보니 부상에도 몸이 버티질 못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보러 갔는데 배우가 정말 멋있어 보였죠. 이후 야구를 관두고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연기학원에 다녔어요. 그러고 나서 하게 된 첫 작품이 ‘김종욱 찾기’였네요. 운명이죠.”

그는 “남들보다 연기를 늦게 시작하며 한 생각이 ‘야구도 10년 넘게 해서 프로가 됐으니 연기도 그 정도 해야 이름이 좀 알려지겠구나’였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목표에 도달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신중해지고 겁도 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야구는 잘 안 되면 방망이 들고 손이 찢어져라 스윙을 하면 좀 되는데 연기는 그것도 아니더라”며 “결국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느냐인 것 같다. 그래서 개인이 겪는 감정을 최대한 많이 기억하려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3
최근인기기사
1
‘문재인씨’ 발언 논란 조원진의 ‘朴생朴사’…“죽음으로 대응하겠다”
2
조원진, 또 ‘문재인씨’ 발언…“문재인씨 문제가 심각해 탄핵감”
3
현대자동차 노사 일주일만에 본교섭 재개
4
[한국 북한] 북한의 자책골로 1-0 힘겨운 승리…“리영철 위험한 거 아냐?”
5
‘냉부해’ 번역되지 않은 고든 램지의 독설…“이건 개밥보다는 낫다”
6
[사설]또 한번 실체 드러낸 기획부동산 사기, 한탕주의 노린다
7
수능 성적 발표에 바빠진 학생들…진학사·이투스 입시설명회 및 정시 예측 서비스 오픈
8
344회 토익 성적, 전체 평균점수 6점 하락…학생 평균은 14점이나 폭락해
9
[한국 북한] 3-4-3 ‘스리백’ 카드 꺼내든 한국…역대 전적은 6승8무1패
10
에어부산, 다구간 여행노선 특가 이벤트 진행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