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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양산
김영주 고용부 장관, 울산서 현장 중심 행정 펼쳐혁신도시 내 산하기관 방문
채용제도 확립·비리근절 등
기관별 내·외부 혁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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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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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울산을 방문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청사 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교구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현장중심 노동행정 구현을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릴레이 방문중인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6일 울산 혁신도시에 소재한 산하기관(근로복지공단·산업인력공단·산업안전공단)을 찾았다. 각 기관별 현안에 대한 안정적 이행과 내·외부 혁신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첫 방문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순환)을 찾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재양성, 청년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공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비정규직, 중소기업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변화 적응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혁신성장을 측면에서 지원하고 인문계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등이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두번째로 방문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에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출퇴근재해 산재보상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모습이었다.

김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완화 및 저임금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에 목적이 있으므로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출퇴근재해 산재보상 도입은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재해조사 및 보상체계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에는 최근 문제가 된 공단 직원과 브로커가 연루된 보험범죄사건에 대해 엄정한 대처와 함께 비리 근절을 위한 조직 혁신과 시스템 개선도 주문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 방문에서는 “우리나라의 산재 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터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노동자 정신건강 문제와 신종 화학물질로 인한 직업병, 스마트팩토리 안전성 확보 등 새롭게 대두되는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영주 장관은 이날 3개 기관 방문과정에서 기관별로 직원들과 간담회도 개최해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장관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성희롱 등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만큼은 공정한 채용제도 확립, 기관 내 성희롱 근절,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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