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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울주산악영화제 예산 통과…법인 설립 탄력군의회, 민간위탁금 23억여원 가결 내년 2월께 출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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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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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예산 항목 책정 변경을 논의(본보 6일자 6면 보도)했던 울산 울주군의회 행정경제위원회가 당초대로 예산안을 편성키로 했다.

군의회 행정경제위원회는 6일 제174회 제2차 정례회 2018년 예산안 심사 계수조정에서 내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예산으로 책정된 민간위탁금 23억5000만원을 전액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담하게 됐다.

앞서 일부 행경위원들은 전날 열린 계수조정에서 “내년 지방선거 후 신임 군수가 군정을 지휘하게 될 상황에서 법인화를 서두를 경우 자칫 보은인사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영화제에 대한 신임 군수의 의향을 파악한 뒤 예산을 책정해도 늦지 않다”며 새 법인에 배정된 예산을 종전처럼 집행부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행경위는 이날 열린 계수조정에서 사업의 연속성 및 전문성, 독립성 등을 위해 조기에 법인화를 완료하고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는 집행부의 의견을 받아들여 민간위탁금 전액을 통과시켰다.

민간위탁금이 전액 통과됨에 따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이끌 법인 설립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이날 법인 설립 관련 최종자료를 시에 제출했다. 처리기한은 오는 20일이지만 큰 문제가 없을 경우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승인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시가 법인 설립을 승인할 경우 이사회 총회를 한 차례 더 열고 세부 규정을 통과시킨 뒤 직원을 채용해서 조직을 정비할 방침이다. 법인의 출범 시점은 내년 2월께로 예상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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