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가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10G 인터넷 내·외부망 서비스를 본격 개통했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10G 인터넷 내·외부망 서비스를 본격 개통했다. 기존 1G급의 10배 수준이다.

 동명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연구망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1G 환경에서 10G 환경으로 무료 인터넷 증속에 합의해 지난 11월 증속 완료 후 본격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통식은 지난 11일 교내 대학본부경영관 3층에서 열렸다.

 동명대는 이를 기반으로 연간 약 6억원에 달하는 회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해양플랜트 O&M 사업, 빅테이터 등 많은 분야에서 연구망 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명대 옥수열 정보전산원장은 “향후 4차산업 및 빅데이터 연구에 10G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당당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초고속 연구망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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