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1일 81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암환자 진료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방문객을 제한해 감염의 위험을 낮추는 등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병원동 8층 독립된 공간에 22개 병상(5인실 4개, 2인실 1개)을 마련하고 전문 간호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전 병상 전동침대, 낙상감지장치, 간호사 호출 시스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마련했다고 의학원 측은 설명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