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새마을회, 2017 새마을지도자 대회
공동체 운동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등 유공자 포상
올해 21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사업성과 보고, 유공자 포상, 실천 다짐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도 회장이 새마을 표창을, 손경애 새마을문고중구지부 회장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조애란 남구신정1동새마을부녀회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정운화 새마을지도자북구염포동협의회 회장와 남구선암동새마을부녀회 등 5명과 1개 단체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최종식 새마을지도자중구태화동협의회 등 17명이 시장표창을, 김미옥 새마을문고중구병영2동분회 회장 등 5명이 시의회의장 표창을, 서진식 새마을지도자중구우정동협의회 회장 등 14명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손일호 새마을지도자중구병영1동협의회 회장 등 10명이 시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 실현과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문화공동체 운동·이웃공동체 운동·경제공동체 운동·지구촌공동체 운동을 통한 새마을운동에 매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전영도 회장은 “올 한해도 환경가꾸기, 폐자원 모으기, 김장 담가주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삶의 질을 높이고, 인정 넘치고, 더불어 사는 품격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