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
354억 투입 내년 3월 착공
울산시는 12일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를 시장실에서 가졌다.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에 국·시비 354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592㎡, 건축연면적 9781㎡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3월 착공해 2019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ICT 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실선환경 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선다. ICT융합 사업의 22개 과제별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하고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김기현 시장은 “ICT융합을 통한 지역전략산업 육성의 핵심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 수행이 기대되는 하이테크타운 건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파워시티 울산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