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

354억 투입 내년 3월 착공

▲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조감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 사업의 기반조성사업인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건립사업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12일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를 시장실에서 가졌다.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에 국·시비 354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592㎡, 건축연면적 9781㎡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3월 착공해 2019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ICT 창의융합센터, SW품질검증실, 실선환경 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선다. ICT융합 사업의 22개 과제별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하고 테스트하는 역할을 한다.

김기현 시장은 “ICT융합을 통한 지역전략산업 육성의 핵심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 수행이 기대되는 하이테크타운 건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파워시티 울산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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