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께 평년 기온 회복

▲ 12일 울산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7.6℃까지 내려가는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계곡에 고드름이 얼어 한파를 실감케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에 울산 지역 기온도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다.

12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6℃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지역 내 다른 관측 지점에서는 매곡에서 영하 12℃로 가장 낮았다.

이날 울산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 0.5℃에 그쳐 하루종일 냉장고를 방불케했다.

이번 한파는 오는 16일께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소 풀릴 전망이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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