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상기획특집기획특집
폐교가 갤러리·놀이터로…학생들 떠났던곳 다시 ‘북적’[폐교의 변신은 무죄](2)이색 폐교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3  21:36: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 옛 궁근정초 다담은갤러리 전경.

궁근정초 활용한 다담갤러리
초·중·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옛 길천초가 꿈자람놀이터로
작년 한해만 1만3천여명 방문

강동초 자리엔 인성교육센터
척과초 서사분교 들꽃학습원


울산지역에는 폐교를 활용한 갤러리와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의 인권교육을 위한 인성교육센터도 옛 강동초에 마련돼 학생들이 활용하고 있다.

   
▲ 옛 길천초 꿈자람놀이터 전경.


◇다담은갤러리

다담은 갤러리는 울주군 상북면 옛 궁근정초를 활용해 지난 2016년 12월 개관했다. 폐교를 활용해 예술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미술체험공간이다.

‘이것 저것 모두 담았다’는 뜻의 다담은 갤러리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크릴화, 사진, 판화, 천연염색, 조립미술, 그림여행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이외에도 전시관을 이용한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하거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작가 동호회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관료는 무료다. 지난해 16차례 전시회가 열렸다. 체험프로그램에는 모두 81개교에 1142명이 참여했고, 전시관 프로그램을 이용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4000여명이 넘는다.

   
▲ 꿈자람놀이터 내·외부 시설들


◇꿈자람놀이터

꿈자람놀이터도 옛 길천초를 활용해 지난 2016년 12월 문을 열었다. 울산 유아들의 인성함양 놀이터다. 그래서 이름도 인성과 창의성이 자라는 놀이터라는 의미에서 꿈자람놀이터다. 지난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92개원에서 1만3430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있다.

옛 교정 운동장 한켠에 놀이시설을 만들었다. 모래놀이터, 미니축구장, 숲길놀이, 그물놀이, 신체놀이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통나무 걷기, 오두막 체험, 흔들그네 타기 등 숲길놀이 프로그램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7.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유아들이 처음에 도착하면 넓은 운동장 때문에 시무룩한 표정을 짓지만 막상 집에 갈 시간이 되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해 집에 가기 싫어 한다고 해서 마법의 놀이터로 불린다. 체험 신청은 홈페이지로 받는데 올해도 1년치 예약이 밀려들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 꿈자람놀이터 내·외부 시설들


◇인성교육센터·들꽃학습원

울산인성교육센터는 옛 강동초 자리에서 지난 2016년 12월 문을 열었다.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길러내겠다는 교육청의 의지가 담긴 곳이다. 가정생활, 학교국가, 공공, 글로벌 등의 분야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이 있다.

울산 12덕목을 중심으로 나를 아끼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일상생활예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검색대 통과, 출입국 심사대 이용, 비행기 예절, 식사예절, 나라별 인사방법 등 글로벌 생활예절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

   
▲ 꿈자람놀이터 내·외부 시설들

지난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인성교육센터를 방문해 1일형 인성 관련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체험교실도 열린다.

울산에는 이들 폐교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척과초등학교 서사분교에 들어선 들꽃학습원도 있다. 폐교에 자연을 들여놨다.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이나 울산 인근 야생화 위주로 식물이 심어져 있다. 연간 방문객은 13만명에 달한다.

글=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사진=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3
최근인기기사
1
송은이, ‘셀럽파이브’하랴.. 방송회의하랴.. ‘제2의 전성기 인증’...“일이 많아 휴우”
2
‘풍문쇼’ 낸시랭, 왕진진과 대기실서 말다툼?…“가서 진실을 말해라”
3
‘특혜입학’ 정용화, 주가조작 사건 다시 ‘수면 위’...“유재석 영입정보 모른채 회사주식 4억 매입?”
4
‘프로게이머 데뷔’ 정준영, 남다른 게임사랑 면모...“포켓몬 출시전 속초까지 갔다”
5
멜론 티켓,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라인업은? 아이유·워너원·트와이스 등
6
가상화폐 폭락, 오늘도 이어지자 손절 인증 쏟아져…“아내가 이혼하재”
7
‘아이온’ 대규모 업데이트 후 오픈 시간은? “업데이트만 17시간 30분 걸려”
8
‘리턴’ 첫 방부터 선정성 논란 휩싸여…여성 폭행+노출+마약+불륜이 한 화에?
9
올해 전기차 구매자 ‘보조금 확보전쟁’ 시작
10
울산 동구 새마을금고 강도 들어...1억원 빼앗아 도주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