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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건강N의료
흡연,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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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9  2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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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lumbar spinal stenosis)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은 뇌에서 시작해 목, 등, 허리를 지나 다리까지 연결되는데 목에서 허리까지는 뼈로 이루어진 척추 속 통로인 척수관을 통해 내려간다. 이 척추관이 여러 가지 이유로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과 마비증세가 발생한 경우가 척추관 협착증이다.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은 요추부(허리)의 척추관이 좁아진 것이다.

스웨덴 우메오(Umea) 대학 의대 외과 전문의 아르칸 사예드-노르 박사 연구팀이 전국 직장인 건강기록 중 건설노동자 33만1941명의 30년 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조사는 이들이 30대일 때 시작됐고 조사 기간에 1623명이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담배를 하루 15개비 이상 피운 사람은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 위험이 46%, 14개비 미만 피운 사람은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예드-노르 박사는 밝혔다.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도 이러한 위험이 13% 높았다.

흡연은 척추 조직을 손상시키고 뼈를 약화시키며 요통을 악화시키는 등 여러가지 형태로 척추 건강을 해친다고 사예드-노르 박사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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