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타격대 등 동원해 남성 추적중

▲ 강도 사건이 발생한 울산 동구의 새마을금고.

울산 동구 방어동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 1억원을 강취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타격대 등을 동원해 달아난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3분께 방어동 새마을금고에 검은 두건을 쓴 남성 1명이 들어왔다.

남성은 흉기로 은행직원을 위협한 뒤 금고에 가두고 1억원 가량을 강취한 뒤 도주했다.

강도는 걸어서 이동한 뒤 미리 준비해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175㎝ 정도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검정색 두건과 기업체 점퍼를 착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전파하고, 타격대 등을 동원해 용의자 뒤를 쫓고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