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상담지원체계 형성 기대

▲ 울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18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UNIST 헬스케어센터, 울산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연구소,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생상담센터와 효과적인 상담지원체계 형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최현주 교수)는 UNIST 헬스케어센터, 울산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연구소,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생상담센터와 18일 울산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효과적인 상담지원체계 형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의 신체적·정신적 위기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김강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상담이라는 행위’를 넘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고통 받는 젊은이들에게 삶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연구소 김예숙 소장은 “각 대학 상담소가 대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이슈 등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대학생활을 하게 조력할 뿐만 아니라, 성폭력과 성차별 없이 양성이 서로 존중하는 대학문화를 만들도록 조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6일 울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울산 남구 건강 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울산 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 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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