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경애가 생활고로 병원 시신닦는 일까지 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TV조선 ‘마이웨이’ 한 장면 캡처.

 

개그우먼 이경애가 생활고로 병원 시신닦는 일까지 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경애는 18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자신의 인생사에 대해 전했다.

이날 그는 “열네 살에 동생과 함께 수세미를 팔며 가장 노릇을 했다”며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 때 생긴 오기로 힘든 시기를 버텨왔다”며 “겨울에 세차장 아르바이트도 해봤다. 병원에서 시신을 닦아주는 아르바이트가 하루에 7만원이라는 소리에 ‘이 집안의 가장은 나다’란 생각을 했다. 안 해본 일이 없다” 고 전했다.

한편, 이경애는 1984년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유머일번지’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개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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